사요나라 갱들이여
아래 올린 고슴도치의 우아함과 함께 여행중에 읽은 책.
우아하고 감상적인 일본야구의 다카하시 겐이치로의 작품인데 역시 여기서도 줄거리는 한마디로 요약불가
그냥 시종 낄낄대면서 읽다 보면 읽고 나면 웬지 우울해지는 작품
시티즌 마케터
웹 2.0이 화제이긴 하지만 웹 2.0에 대한 책은 다 거기서 거기 같다. 똑같은 사이트를 가지고 누구는 롱테일 누구는 위키노믹스, 누구는 시티즌 마케터...-_-;; 블로그를 비롯한 일인 미디어가 중요해지고 참여와 공유가 중요해지는 웹 2.0의 시대 그러한 참여는 어떻게 발생하고 회사는 그러한 현상을 어떻게 이용할것인가에 대한 이야기인데 새로운 이야기는 별로 없고 많이 분석되고 이야기된 토픽의 정리에 그쳐서 아쉬움
크로스 - 제임스 패터슨
동생이 미국여행 갔다가 베스트 셀러라고 사다준 책...ㅎㅎ
알렉스 크로스라는 심리학 박사이자 형사(중간에 그만둠)가 그의 와이프의 살인범이자 연쇄 살인 강간범을 쫓는 내용인데 참 그 범죄자가 정말로 흉악 무도하다. 관계 없어 보이는 사건들이 하나둘씩 끼워 맞춰지면서 범인에 다가가는 과정은 재미 있는데 둘의 마지막 만남은 아직도 이해불가 (다시 읽어보기는 좀 싫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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