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계기로 14년간 피워왔던 담배를 끊고나서 살도 찌고 담배 생각도 나서 운동을 해야겟다 싶어서

시작한 마라톤도 어느새 3년정도 됐는데 그동안 머 하프마라톤만 계속 나가다가 이번에 드디어 풀코스에 도전

하프야 사실 전날 술먹고도 완주하고 그랬는데 연습하면서도 장거리를 뛰어본적이 없어서 첫 도전이니 만큼

완주를 목표로 도전했음. 25키로까지는 정말 음 머 이정도야 이러면서 달렸는데 30키로쯤 몸에 신호가 오더니

그때부터 걷다 뛰다 하다가 35키로 부터는 한걸음 내딛는게 너무 힘들더라..ㅠ.ㅠ

그래도 마지막 스퍼트를 내서 골인 지점에 다가왔을때는 나도 모르게 눈물이 찔끔..ㅠ.ㅠ

힘들게 뛰고 나면 한동안 달리기 생각 안날줄 알았는데 더 준비해서 다음에는 기록을 좀더 단축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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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eck.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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