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인도에서의 마지막날..처음 이틀간 어찌 10일을 보내나 싶었는데 꿈처럼 10일이 지나가 버렸다.
쟈이뿌르에서 야간 열차를 타고 델리에 도착하니 7시. 처음 델리에 왔을때는 낯설고 어색했는데
이틀이나 있었던데라 그런지 거리도 사람들도 낯에 익는다. 사기도 안당할것 같고..^^
빠하르 간지에 숙소를 잡고 좀 쉬다가 그전에 못본 꾸뜹미나리로 감
일요일이라 그런지 가족, 친구들, 연인끼리 온 인도인들도 눈에 많이 보인다.
같이 사진 찍자는 사람들과 사진도 같이 찍어주고 인도인들처럼 잔디밭에 누워서 딩굴거리다가 돌아옴.
빠하르간지에서 인도 오면 꼭 해보고 싶었던 헤나도 왼쪽 어깨 오른쪽 손목 오른쪽 종아리에 받고
아침에 우연히 만난 같은 비행기를 타는 울나라 여행객들과 함께 델리 공항으로~
트럭에 짐을 너무 많이 실어서 나무에 걸려버렸다. 안그래도 좁은 도로에 저 차땜에 양쪽 도로가 꽉 막혀서
30분간 꼼짝달싹 못했는데 나도 사이클 릭샤 타고 숙소 찾아 가는길에 꼼짝없이 서있을 수 밖에
그래도 멈춰있는 30분동안 짜증내는 사람은 나 혼자뿐..다들 그냥 웃으면서 기다리데..
뉴델리에 있는 꾸틉 미나리.. 힌두교에 대한 이슬람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한 탑과 뉴델리 최초의 힌두사원으로
이루어진 유적지
'인도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도여행 - 마지막 (2) | 2005.10.18 |
---|---|
인도여행 - 쟈이뿌르 (0) | 2005.10.17 |
인도여행 - 쟈이뿌르 (0) | 2005.10.17 |
인도여행 - 쟈이뿌르 (0) | 2005.10.17 |
인도여행 - 아그라 (0) | 2005.1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