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펜타포트 2008

beck.kim 2008. 8. 10. 23:11

2008년 7월 26~28일, 인천 송도

올해로 벌써 3년째인 펜타포트 락페스티발

매년 궂은 날씨와 불편한 편의 시설 조금 부족한 라인업에도 불구하고

그나마 우리나라의 유일한 락페스티발로써 어느새 3년째이다

일본에서 열리는 후지락 페스티발과 따로 떨어뜨려 생각할수 없는 만큼

매년 후지락에 라인업이 발표되면 그중에 누가 오나 촉각을 곤두세웠는데

올해는 무려 트래비스, 카사비안, 하드파이! 등등

당연히 미리 예매하고 기다렸는데 머..첨에 그팀이 다여서 아쉬움..

첫날 헤드라이너가 RATM이라는 루머도 있던데 루머는 머 그냥 루머일뿐

내년에는 섬머 소닉도 한국에서 하루 한다던데

좀더 나은 라인업과 환경도 좀더 좋아지길 (특히 비싸고 맛없었던 맥주좀 어떻게 해줬으면..)

그래도 3일간 음악과 맥주속에서 보낸 시간들은 완전 행복했던 기억들~ ^^








치어리더 랩? 머 그렇게도 부른다던데 정신없이 신났던 The Go! Team



작은 스테이지의 일본밴드인데 잠깐보고 걍 나옴








의외의 수확이었던 The Music. 첨에 밴드 이름 듣고 아니 저런 성의 없는 이름을..이라고 생각했는데

공식 홈페이지에서 들은 새노래가 맘에 들어서 은근히 기대했는데

정말 파워넘치고 그루브했던 공연을 보여주었음